계단을 몇 층 올라갔을 뿐인데 생각보다 숨이 찰 때가 있습니다. 저도 그런 순간에는 제일 먼저 흔한 체력을 떠올렸습니다.‘내가 요즘 너무 안 움직였나.’ 예전에는 별생각 없이 올라갔던 것 같은데 어느 날은 계단 중간에서 호흡이 가빠지는 것을 느끼게 되면 괜히 제 몸이 예전 같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걱정도 했었습니다. 하지만 숨이 찬다는 느낌은 활동량이나 체력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. 그렇다고 계단에서 한 번 숨이 찼다는 이유로 어떤 질환인지 그것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었습니다.저에게 더 필요했던 것은 몸을 평가하는 일이 아니라 평소와 무엇이 달라졌는지 살펴보는 것이었습니다.계단 중간에서 알았습니다계단을 오르고 있었습니다.처음 몇 걸음은 평소와 다르지 않았습니다. 그..
손 저림이 자주 발생한다면 대부분은 잠을 잘못 잤거나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기 쉽습니다. 저도 처음에는 이 정도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. 하지만 저도 사람이다 보니 이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서 단순히 손만의 문제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. 그때부터인가 생활 습관을 함께 돌아보게 되었고, 그 과정에서 놓치고 있었던 것들을 하나씩 발견하게 되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손 저림이 반복될 때 살펴볼 수 있는 원인들과 생활 속에서 관찰하며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을 차분하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. 처음에는 잠을 잘못 잔 줄 알았습니다처음 손이 저렸던 날은 평소와 다르지 않은 아침이었습니다. 잠에서 깨어 물을 마시려고 컵을 드는 순간 손끝이 살짝 쩌릿쩌릿했습니다. 잠깐 이상..
